작품소개
크리스마스 직전의 어느 날,
줄리는 유명한 IT기업의 사장인 로이 플렛처의 차에 치이게 된다.
하지만 그는
「친 적 없어. 당신이 멋대로 넘어진 거지. 하지만 소송은 귀찮아.」
라며 합의금을 제안해 온다.
납득할 수 없던 줄리가 이를 거절하려 찾아가자,
그는 아름다운 얼굴에 아주 시니컬한 미소를 띄우며
「금액을 올리려는 건가?」라는 막말을 던진다.
무슨 이런 남자가 다 있지!
줄리는 격하게 반발하면서도 어딘가 매력적인
이 남자의 존재에 눈을 뗄 수 없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