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어머니가 경영하는 회사의 창립 기념 파티에서 소꿉친구의 끈질긴 청혼에 시달리던 하니.
"어릴 적에 부모들이 멋대로 정한 약속 같은 건 무효야. 왜 그걸 모르는 거야?"
곤란해하던 하니 앞에 나타난 한 남자, 벤 클레어먼트는 하니를 곤궁에서 구해주며 소꿉친구와의 문제를 해결해주겠다며 말도 안 되는 방법을 제안한다.
"내가 당신의 결혼 상대로 입후보하지. 그럼 당신은 더는 그 남자 때문에 고민할 필요가 없어."
그런 그 남자의 정체는 어머니의 회사와 합병할 예정인 대기업의 CEO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