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아버지의 병간호를 위해 영국에서 아랍 수장국 자히라로 넘어온 안젤라는 기자였던 경험을 살려 신문사에서 원하던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그런 그녀를 사장실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건 이틀 전 안젤라를 도둑이라 오해해 거세게 비난했던 남자, 시크 라시드 알 하자르였다!
거만하기만 한 그 남자는 수장국 자히라의 왕족이기도 했는데….
시크 라시드는 안젤라에게 "당신은 자히라에게는 독이 된다"고 단언하며
영국으로 돌아가라고 위압적인 태도로 명령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