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할아버지가 경영하는 와인 수입 회사에서 지점장을 맡고 있는 지나는 거래처 사장의 이름을 듣고 놀랐다.
안토니오 라미레즈! 8년 전, 지나의 순수한 사랑 고백을 짓밟은 남자.
재회한 그는 한층 더 매력적인 남자가 되어 있었다.
안토니오는 과거 따위 잊어버렸는지 스스럼없이 지나를 대하고 나중에는 프러포즈를 해왔다.
이번에야말로 그도 진심일지 몰라.
순수하게 기뻐하는 지나는 예상조차 하지 못했다―
그녀의 사랑이 다시 짓밟히게 되리라는 것을.
원작 : THEIR CONVENIENT MARRI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