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멜버른에 위치한 법률 사무소에서 일하는 리앤은 새 의뢰인을 보고 심장이 멎을 것만 같았다.
이혼 소송 중인 남편 타일러가 바로 그녀의 의뢰인이었던 것!
남편과 유명 모델의 관계를 알게 된 리앤은 뉴욕을 떠나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왔고, 이제야 새로운 생활에 익숙해진 참이었는데….
절대 그가 우연히 우리 회사를 택했을 리가 없어. 원하는 건 뭐든 손에 넣고야 마는 남자니까.
리앤의 등줄기로 식은땀이 흘렀지만, 침착함을 가장하며 「처음 뵙겠습니다. 리앤이라고 합니다」라고 미소를 띄며 말했다.
그런 그녀를 본 타일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