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오드라가 회계를 담당하고 있는 웨딩 플래닝 회사는 그 화려함과는 반대로 도산 위기에 처해 있었다.
책임을 느끼고 무거운 발걸음으로 걷다가 반가운 얼굴을 만났다.
도미니크? 동경하던 그와의 재회에 놀라는 오드라에게 도미니크는 죽은 형 부부의 아기를 키우게 됐다며 보모를 구할 때까지 아기를 봐달라고 애원한다.
그것도 회사가 도산을 면할 수 있을 정도의 금액에!
대기업 CEO이자 플레이보이인 그와 한 지붕 밑에서 살아야 하다니 어떻게 하면 좋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