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로즈는 미모의 여동생 릴리에게 추파를 던지는 남자들을 경계하는데―
여배우를 지망하면서 경솔한 부분이 있는 릴리는 내가 지켜야 해!
어느 날 밤, 릴리가 닉이라는 근사한 남자를 아파트로 데려왔다.
필사적으로 쫓아내려는 로즈에게 닉이 통렬한 말을 내뱉는다.
“그렇게 살지 마. 휴일은 자신을 위해서 쓸 필요가 있어.”
최악의 만남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그 이후로 닉은 자매에게 지나친 친절을 베푼다.
경계를 늦추지 않는 로즈도 결국 그의 호의에 넘어가, 그를 의지하게 되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