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개발업자인 마이클과 열정적인 밤을 보낸 이벤트 플래너 제네바는 아이를 가진 걸 알게 된다.
그러나 결혼을 결심하자마자 제네바는 아이를 유산하고 마는데.
아이도 없는데, 사랑도 없는 결혼을 해도 되는 걸까?
그렇게 생각한 제네바는 결혼식장에서 모습을 감춘다.
그 후로 1년, 마음의 정리가 되어가던 중에 마이클이 새롭게 회사를 인수하여 사장으로서 제네바 앞에 나타났다.
그리고 그는 과거의 추문조차 비즈니스에 이용하려 한다.
냉혹하고 계산적인 그에게 여전히 끌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 제네바의 마음은 강하게 요동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