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몽뤼스의 공주 로티는 내성적이라서 지금까지 감정을 드러내 본 적이 없다.
그러나 황태후인 할머니가 일방적으로 혼담을 진행하자 결국 도피 여행을 떠난다.
나 자신의 힘을 시험해 보고 싶어.
만약 할 수 있다면 첫사랑도….
그런데 지갑을 갖고 다니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그녀는 어떤 마을을 지나다가 전 재산을 잃어버리고,
괴짜라고 소문난 남자 코란의 집에서 가정부로 일하게 된다.
그의 무뚝뚝한 태도에 처음에는 분개하지만 서툴고 퉁명스러운 그의 이면에 있는 상냥한 본 모습을 보고 자기도 모르게 가슴이 설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