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고급 호텔 그룹의 소유주이면서 그리스 조각상 같은 미모를 타고난 라자로.
아직 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 실습생 케이틀린.
일찍이 두 사람은 잠깐 말을 주고받은 정도에 지나지 않았다─
키스도 하지 않고 헤어진 밤.
그 2년 후, 두 사람은 재회한다. 고용주와 종업원으로서.
하지만 운명이 또다시 두 사람을 엇갈리게 하려 했을 때, 라자로는 운명을 거슬렀다.
케이틀린을 비서로 자기 곁에 머물게 한 것이다.
그녀가 남동생의 죽음을 초래한 사건에 깊이 관여돼 있는 줄도 모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