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커다란 목장의 딸 셸비는 아버지가 파산하면서 저택에서 쫓겨난다.
그 때 귀에 익은 목소리가…. 잊을 수도 없는, 과거에 괴로운 이별을 한 저스틴이었다.
「가난하다고 당신을 찼던 부잣집 딸이 파산해서 무일푼이 된 걸 구경하러 왔어?」
허세를 부리며 그렇게 말하면서도 불안한 표정을 숨기지 못하는 그녀에게 그가 의외의 제안을 했다.
「나와 결혼하면 돼」 아버지의 거짓말을 믿고 나를 증오하고 있는 그의 프러포즈.
이 결혼은 복수라는 걸 알고 있는데, 그를 거절할 수 없는 건 왜지…?
(*「[할리퀸] 어린애가 아닌데」 스핀오프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