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상경한 지 9년이 된 호리 아이카.
남친과의 동거도 순조롭다고 여기던 찰나 회사가 망하고,
남친이 바람까지 난 마당에 살 집도 없어지고 만다.
가진 돈이라곤 단돈 천 엔, 저축한 돈 0엔이라는 서글픈 상황에서 아이카에게 손을 뻗은 사람은 젊은 사장님이었다.
집 없는 아이카에게 가정부로 자기 집에 오라니, 조금 수상한 데다가 '너를 보면 어떤 의미로 특별해서 잡초처럼 보인다' 라니! 하지만 냉철할 줄 알았던 사장님과 한 지붕 아래 살면서,
처음 보는 사장님의 미소에 마음이 두근거리고 마는데.
ⓒakuru shiina/Third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