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베리티의 아버지는 베리티가 15살 때 자살했다.
그 후 혼자 외로운 삶을 살던 베리티는 고모의 집에서 지내게 되지만, 그 가족들은 베리티를 하녀로 부려먹었다.
그런 베리티에게는 5년 전 비가 억수같이 내리던 날 아버지의 묘 앞에서 자신을 위로해주었던 맥스와의 만남이 삶의 유일한 위로였다.
그러던 어느 날, 하우스파티에 맥스웰 블레이크허스트 백작이라는 사람이 참석하게 되는데….
'설마 그때 그 맥스?'
여전히 다정한 그는 냉대를 받고 있는 베리티를 그 집에서 빼내주기 위해 자기 애인이 되라고 말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