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그럼 내 진짜 아빠는 누구지?' 죽은 엄마의 유품을 들고 찾은 와인의 성지 프랑스.
하지만 사빈느를 기다리고 있는 건 엄마에 대한 근거 없는 모욕과 격한 분노였다….
“당신은 여기랑 아무 관계도 없는 사람이니 두 번 다시 찾아오지 말아요!”
과거의 진실을 파헤치려는 사빈느에게 마구 모욕을 퍼붓는 남자, 로앙.
‘22년 전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난 그냥 진실이 알고 싶을 뿐인데 왜 날 이렇게 쫓아내는 거야…?!’
붉은 장미의 전설에 이끌린 운명적인 만남. 엄마의 과거를 알게 되면 될수록 깊어지는 수수께끼.
감춰진 진실을 푸는 열쇠를 찾은 그날, 새로운 사랑의 전설이 탄생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