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이제 곧 왕위를 물려받을 멜리디아 왕국의 세바스찬 왕자는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다우면서 소문대로 삐딱한 사람.
대관식에 셰프로 불려 온 엠마에게 툭하면 시비를 건다.
그렇지만 두 사람은 어느샌가 서로에게 끌려 키스를 하는 사이가 되고, 그런 와중에 대관식을 앞둔 중요한 디너 자리에서 엠마가 큰 실수를 저질러 버린다.
이 나라에서 신성시되고 있는 국어(國漁)를, 잘 하고 싶은 마음에 조리해버렸던 것이다.
엠마를 추방시키라는 목소리가 나오는 속에서 세바스찬 왕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