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주방에서 요리를 하고 있던 레지나는 갑자기 집에 들어온 남자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 숨이 멎을 뻔했다.
“난 집주인 클린트야.” 아주 잘생긴 그 남자가 자기 소개를 하자 레지나는 더욱 당황스러워한다.
주택 관리회사의 사원인 레지나는 집을 화재로 잃고, 관리를 담당하는 저택에 허락도 없이 들어와 살고 있던 것이었다.
늘 집을 비워 놓더니 하필 지금 집주인이 돌아오다니. 사실이 들통 나면 회사에서 잘릴 상황.
딱 보기만 해도 까다로워 보이는 매력적인 클린트를 과연 어떻게 설득해야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