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전자책 특전으로 논타이틀 포지 일러스트 수록!]
“둘이서 빠져나가자구요. 이런 세상에서.”
돈을 대주는 남자들을 갈아치우며 살아가던 리코 앞에 나타난 새로운 상대는 여성인 아즈마였다. 모든 것이 대칭적인 두 사람이었지만, 만남을 거듭하며 서로에게 마음을 허락해간다.
그러나 본업이 소설가였던 아즈마에게는 자신의 재기를 위한 흥미 본위의 ‘르포르타주’의 집필이라는 진짜 목적이 있었는데…….
소비하는 사람들과 소비되는 사람들로 가득 찬 세계 속에서, 두 젊은 여성이 그려내는 삶과 죽음, 그리고 사랑에 대한 이야기.
픽시브에서 연재된 화제작! 전면 가필 수정과 함께 30p가 넘는 신규 번외편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