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캐시는 못생긴 주근깨 아가씨.
덤으로 빨강머리에 말라깽이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의사인 아버지를 도우며 집안일을 하고 있는 캐시의 작은 세계에 화려한 손님이 찾아온 것은 반년 전.
그의 이름은 울프. 잘생긴 외모를 가진 이국의 의사인 그는 세계적인 명의라고 한다.
그가 놀려대면 마음이 흐트러지고 오늘은 가까이 다가온 것만으로 동요해서 손에 들고 있던 나이프로 그의 손등을 찔러 버렸다.
그러자 「넌 날 싫어하는 것 같으니까 벌을 줄 필요가 있겠군」 그렇게 말하면서 키스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