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그 여름은 인생에서 특별히 더 반짝반짝 빛났다.
성인이 되는 생일 파티. 처음으로 허락받은 어른스러운 드레스... 그날 베스는 그를 만났다.
라이언 캔트렐. 이 마을 이름과 같은 성을 가진 명문 일족의 외아들.
사랑을 나누고 빛나는 날들을 함께 보냈는데 베스가 임신하자 갑자기 그는 모습을 감춘다.
잔혹한 짓에 가슴이 에이는 것처럼 괴로웠지만 베스는 그의 아이를 낳아 키웠다.
그리고 9년. 대체 왜? 라이언이 왜 이제 와서 분노와 혐오의 빛을 드리우고 날 만나러 온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