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방랑 작가인 아버지를 둔 크레시다.
항해 중에 급사한 아버지를 대신해 폭풍우 치는 바다에서 혼자 요트의 키를 잡고 있었다.
[더는 못 버티겠어] 그렇게 생각한 순간, 구조의 손을 내밀어 준 늠름한 팔의 아름다운 남성...
그를 본 순간, 격렬한 충격이 크레시다의 몸을 뚫고 지나갔다.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졌지만 갈 곳이 없는 크레시다는 그녀를 구해준 사람, 루크와 한 지붕 밑에서 살게 된다.
그를 보면 마음이 괴로워져. 그에겐 멋진 연인이 있는데...
이 감정은 뭐지?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