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할리우드 영화사의 사장 제퍼슨과 영화 촬영지 교섭을 거부하며 버티던 모라는 결국 전면적으로 수락하는 계약서에 사인했다.
그러자 제퍼슨은 의기양양한 미소를 짓고 그녀를 억지로 끌어당겼다.
「우리는 서로에게 끌리고 있어, 안 그래?」 모라는 순순히 입맞춤을 받아들였다.
이렇게 될 거라는 건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아니, 오히려 바라고 있었다.
모라는 저항을 그만두고 그에게 몸을 맡겼다.
그것이 어떤 사태를 부르게 될지 예상도 하지 못한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