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열아홉 살이던 루시는 자신이 저지르지도 않은 죄로 투옥되었다.
자신의 아이를 돌보라고 루시를 고용한 명문가의 주인을 살해했다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하지만 그 주인의 동생이자 진실한 사랑에 빠졌다고 믿고 있었던 도메니코조차 법정에 선 그녀를 차갑게 외면했다.
절망 속에 수감 생활을 하는 동안 그녀는 아버지를 여의게 되었고, 친구도 자존심도 모두 잃고 말았다.
그렇게 5년 후, 석방된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은 기자들과… 도메니코였는데?!
그는 루시를 그가 사는 저택에 강제로 데려갔다.
루시가 재산을 노리고 형을 유혹한 악녀라고 믿는 그가 대체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