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런던에서 사는 헬렌 앞에 미스터리어스한 남성이 나타난다. 단정한 이목구비의 그는 자신을 데이먼이라고 소개하며 헬렌을 데리러 왔다고 한다.
들어보니 그리스에 사는 대부호 할아버지가 병상에 누워계시고 돌아가시기 전에 손녀를 한 번 만나고 싶다는 것이었다.
아빠와 사랑의 도피를 했다는 이유로 엄마와 연을 끊어 놓고, 자신이 병에 걸리니까 만나고 싶다니 너무 뻔뻔해.
하지만 엄마는 돌아가실 때까지 계속 할아버지를 그리워했어... 난 어떻게 하면 좋지?
곤혹스러움에 눈물을 흘리는 그녀에게 데이먼은 위로하듯 키스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