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나, 하루노 메이는 다른 사람의 ‘사랑’이 화살표로 보인다.
하지만 이 힘을 써서 남의 연애에 참견했다가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 따돌림을 당했던 안 좋은 기억이 있다.
그것이 트라우마가 된 나는 굳게 다짐했다.
“더는 연애에 관심 안 가질 거야!”
──그리고, 봄.
기숙형 여고에 입학해 남을 잘 돌봐주는 소꿉친구 시라유키 사요와 당당하지만 낯가림이 심한 미인 후카츠 린나와 만났다.
…근데 어라? 두 사람 모두…
화살표가 날 향하고 있잖아?!
이것은 연애와의 결별을 다짐한 내가 ‘사랑’에 희롱당하는 이야기. 벚꽃 흩날리는 걸스 러브 코미디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