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레베카는 1년 전, 결혼식을 올린 그 날 바로 저택에서 쫓겨났다.
남편 안드레아스는 「당장 이혼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마. 결혼을 취소할 생각은 없어」라고 냉랭하게 내뱉었다.
그 안드레아스가 자동차 사고를 당해 날 부르고 있다고 한다.
어째서? 이제 와서 왜? 아직 안드레아스를 잊지 못하는 레베카는 남편이 있는 그리스로 날아갔다.
「대체 당신은 어디 갔었던 거야?」 1년 만에 만난 남편은 레베카와 결혼했던 사실조차 잊어버리고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