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평범한 직장인 메건이 창고 세일에서 산 중고 냄비에 콘센트를 꽂은 순간, 뭉게뭉게 연기가 피어오르고 안에서 잘생긴 남자 길가메쉬가 나타났으니,
이거 큰일이네!! 성실하게 살아온 메건에게 있어서 그야말로 마른 하늘의 날벼락….
그런 그녀에게 길가메쉬는 달콤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지」.
놀랍게도 그의 정체는 2천 년 전에 태어난 마인―!!
항상 다른 사람의 행복을 바라는 메건과 사랑을 알지 못하는 마인 길가메쉬.
그러나 두 사람은 점차 묘한 유대감에 서로에게 끌리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