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절대 내 아들에게 마음을 줘선 안 된다, 에밀리.”
캐나다에서 간호사로 일하던 에밀리는 사고로 다친 유복한 그리스인 노인 파블로스에게 고용돼 아테네의 그의 저택에서 입주 간호사로 일하게 된다.
그의 아들 니콜라스는 대단히 매력적이지만, 아버지하고는 늘 언쟁만 벌인다.
에밀리에 대해서도 아버지의 재산을 노리고 들어온 여자라 여기며 분노를 표출한다.
하지만 낙뢰로 정전이 돼 어둠에 휩싸인 저택에서 피부가 맞닿은 두 사람은 어느새 입을 맞추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