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고아원 출신의 그레이스는 신분의 차를 뛰어넘고 대부호 비토리아 가(家)의 장남 도나토와 결혼해 아들을 얻었다.
하지만 행복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고, 생후 얼마 되지 않아 아이는 하늘나라로 가고 만다.
슬픔에 잠긴 하루하루를 보내던 가운데, 도나토의 배신을 알게 된 그레이스는 크게 좌절하고 집을 떠난다.
그 후로 1년이 흘러 그레이스는 다정했던 시어머니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다시 이탈리아로 돌아가 도나토와 재회한다.
변함없이 매력적이고 다정한 그를 보고 예전의 감정이 다시 살아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