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어린 시절 부모님을 여읜 조지아를 손수 길러주신 고모 할머니가 큰 병에 걸리자, 입원비를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조지아는 고민 끝에 자신이 사는 집 방 하나에 하숙생을 들이기로 한다.
그때 마침 방을 빌리고 싶다며 나타난 미첼을 보고 그녀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낮에 시내에서 마주쳤던 근사한 그 남자를 다시 만나다니…!
조지아는 설레는 마음으로 그에게 방을 빌려주지만, 미첼은 그녀가 가정이 있는 남자와 불륜을 저지르고 있고, 그 때문에 돈이 필요해서 자신에게 방을 빌려준 것으로 오해하게 되는데….
장미꽃 피는 아름다운 집에서 펼쳐지는 엇갈린 사랑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