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이벤트 플래너 레베카는 자신이 기획한 결혼식에서 자기 삼촌을 만나 보라는 신부의 권유를 받는다.
30살에 미혼이면 다들 누군가를 소개해주려 드는 것은 이해하지만, 운명의 상대가 나타난 적은 한 번도 없었기에 레베카는 기대조차 없었다.
그런데 그녀 앞에 나타난 제이크는 생각했던 것보다 젊고, 비판적인 눈으로 봐도 상당히 매력적인 남자였다.
그러나 제이크가 이혼 변호사라는 사실을 듣자 과거의 괴로웠던 기억이 레베카의 뇌리에 스치는데….
이 남자가 내 로맨스의 상대가 되다니, 그런 일은 절대 있을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