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에밀리가 아픈 쌍둥이 언니 미란다인 척 무대에서 노래한 그날 밤, 대기실로 위엄이 느껴지는 잘생긴 남자가 찾아왔다.
언니가 계약을 하고 싶어 하던 음반 회사의 스카우터라고 생각한 에밀리는 그가 묵는 호텔 스위트룸까지 따라갔고, 바로 계약 얘기를 꺼내려한다.
그런데 그게 그녀의 완벽한 착각이었을 줄이야!
“당신이 내게 관심이 있어서 내 방까지 따라 온 줄 알았는데.”
그의 정체는 페라라 왕국의 황태자 알렉산드로였고,
그는 아버지인 국왕을 퇴위시키기 위해 에밀리에게 결혼을 제안하는데…?!
*「할리퀸 [바닷바람의 유혹] 스핀오프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