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가문이 몰락해 말 조련으로 생계를 꾸리고 있는 남작 영애 앨리샤는 애마를 치료해 달라며 찾아온 잘생긴 남자에게 순간 넋을 잃었다가 그 정체를 알고 충격을 받았다. 달튼 공작, 3년 전 첫 무도회에서 공개적으로 자신을 모욕해 사교계에 발을 붙일 수 없게 만든 바로 여자의 아들이었으니까! 공작가와 두 번 다시 얽히고 싶지 않았지만, 가족들을 위해 그 일을 수락할 수밖에 없었던 그녀는 결국 공작가로 향한다. 그런데 달튼의 애마를 치료하면서 그의 마음속에 깊은 아픔이 있다는 것을 느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