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파나마의 정글에 살고 있는 데스티니는 어느날 갑자기 세상을 떠난 큰아버지의 상속자가 되어 버렸다.
상속 일로 대도시 런던에 갔다가 큰아버지의 회사를 매수하려고 하는 남자 칼럼을 만난다.
그는 잘생겼지만 강압적인 성격. 식사에 초대받아 즐겁게 대화를 나눴지만 「귀여운 구석이라곤 찾아볼 수가 없군!」 라는 말을 그에게 듣고…
자기도 모르게 까칠한 반응을 보이고 말았다.
어차피 난 도시 여자들 같은 매력은 없어, 키만 멀대같이 크고.
그런데 왜 그가 날 좋아하길 바라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