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랜달은 부잣집 저택에서 전속 정원사로 일하게 되었고, 그것은 싱글맘인 그녀에게 무척이나 좋은 기회였다.
그런데 그녀는 정원 한쪽의 작은 별채에 살게 되면서, 그 때문인지 대부호의 애인이라고 소문이 나게 되는데…!
심지어 억울하기 만한 그녀 앞에 나타난 전 남자친구 훌리오는 그녀가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 단정한다.
“벌을 주고 싶은 여성이 있어. 나는 그녀 때문에 이곳에 온 거야.”
한때는 열정적으로 사랑을 나눴던 스페인 출신의 훌리오야말로 일방적으로 랜달을 버리고 갔으면서, 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