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시찰을 위해 남태평양의 갓 독립한 섬나라를 찾아간 로렌은 허름한 옷을 걸쳤는데도 위엄 있는 눈동자를 가진 수수께끼의 남자 기이를 만난다.
그는 관광도 하지 않고 돌아가려고 하는 로렌을 낙원 같은 섬으로 안내했고, 그 환상적인 경치 속에서 로렌은 기이에게 매료된다.
그런데 곧바로 섬에 폭동이 일어나면서 로렌은 짐을 버리고 공항으로 달려갔지만, 여권이 없으면 출국할 수 없다는 말을 듣는다.
그러자 기이는 「우리를 결혼시켜줘. 내가 그녀의 보증인이 되겠어」라는 말을 꺼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