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위독한 동생이 너만 찾고 있어.” 레인에게 전화를 건 남자, 이탈리아의 은행장 살레는 그렇게 말했다.
아무래도 레인을 남동생의 애인이라고 착각하고 있는지, 돈이 없어 찾아갈 수 없다 거절한 그녀는 살레에게 지독한 비난을 받는다.
한 달 뒤 살레 본인이 직접 영국까지 레인을 찾아와 강제로 이탈리아까지 데려갔지만, 그곳에 동생의 모습은 찾을 수 없었는데―
불신 가득한 그녀를 본 살레는 완벽한 미모의 검은 눈동자를 반짝이면서 벌을 주는 것처럼 그녀의 입술을 빼앗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