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자선단체에서 일하는 에바는 여행차 방문한 파리에서 우연히 첫사랑 플린과 재회한다.
저택 고용인의 아들이었던 그는 7년 만에 세련되고 매력적인 거대 기업의 CEO로 변해 있었고, 여행지에서의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동안 둘의 사이는 급속도로 가까워져 곧 약혼까지 하게 된다,
에바는 사랑하는 그에게 순결을 바치고 애정이 넘치는 가정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사실 이 결혼은 전부 그의 성공을 위한 계획일 뿐이었다는 것은 까맣게 모른 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