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사람 좋은 척만 잘하면 귀여운 애랑 얼마든지 할 수 있잖아?
겉치레뿐인 남자 세타카는 미팅에서 수수하고 성실해 보이는 여자 요시노에게 무심코 말을 걸게 된다. 관심은 없지만 사람 좋은 척만은 잘하던 세타카는 올곧고 순수한 요시노를 만나면서 점점 자신의 감정에 변화를 겪게 된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아무도 모르는 ‘또 다른 얼굴’이 있었는데―. 사람의 겉과 속, 남녀의 연정을 그려낸 최고 연애 단편집. ⓒ Ira OZAKI/SHOGAKUK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