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론은 밤에 해변을 거닐다 조각같이 아름다운 몸을 가진 남자를 보게 되었다.
달빛에 드러난 섹시한 미소. 유혹하는 듯한 시선은 론의 머릿속을 헤집는 못된 망상을 꿰뚫어보는 것만 같았다.
어떻게든 욕망을 억누른 론은 다음 날 아침, 수수께끼 같던 남성의 정체가 12년 전 마을을 떠난 소꿉친구 제이크의 형 애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애덤은 대체 왜 돌아온 걸까? 론은 의문을 가지면서도 한편으로 어릴 적 애덤을 좋아했던 그때 그 마음을 떠올리는데….
하지만 애덤이 고향으로 돌아온 목적을 알게 되면서 그녀의 달콤한 꿈은 산산조각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