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늦은 밤, 툴리는 오빠가 일하는 회사에 몰래 숨어든다. 경솔한 오빠가 횡령하려 했던 돈을 어떻게 해서든 금고에 돌려놔야만 했다.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고 돌려놓는다면 오빠가 범죄자가 되진 않을 거로 생각했는데….
“이렇게 귀여운 금고털이범이 어쩐 일이지?” 금고를 열자마자 방에 불이 들어왔고, 처음 보는 남자가 수상한 눈초리로 툴리를 바라보고 있었다!
오빠가 가장 두려워했던 예이트 미쳄 사장이 틀림없어. 결국, 툴리는 오빠를 감싸기 위해서 무슨 일이든 감당할 각오를 다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