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남자를 멀리했던 내가 설마 싱글 파더인 억만장자에게 휘둘리다니ㅡㅡ
전 남자친구와 지독한 이별을 맛본 이후부터 연애도 하지 않고 솔로 생활 중인 나는, 스물다섯 살 생일을 맞은 오늘도 나만의 성이라고 할 수 있는 작은 오두막에서 반려견 샌디와 즐겁게 지낼 생각이었다.
그런데 샌디가 이웃인 억만장자의 저택 부지에 들어가는 바람에 개를 찾으러 들어갔다가 그곳 주인인 안토니오와 만나고, 연못 물에 빠진 그의 품에 공주님처럼 안겨 저택으로 간 걸로 모자라…
키스까지 하다니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