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영원히 안녕] 단 한 줄의 문자만을 남기고 사랑하는 연인 자피르가 갑자기 모습을 감춘다.
진의를 확인하기 위해 로렌은 그의 고향인 사막 나라 베라트를 찾지만, 거기서 마주한 광경은 전혀 예상치 못한 것이었다.
자피르가 베라트의 새 국왕으로 나타난 것이었다! 그는 로렌을 무시하고 궁전으로 연행하더니 국왕에 위해를 가한 테러리스트라고 몰아붙이기까지 한다.
내가 사랑한 자피르는 이제 어디에도 없는 거야? 슬픔에 잠긴 로렌이었지만 그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이 발각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