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 플래너인 안드레아는 기업가인 도미니크에게 일을 의뢰받는다. “수전노 억만장자”라는 오명이 씌워진 그는 자택에서 자선 파티를 열어 자신에 대한 악평을 불식하고자 한다. 이미 3명이나 되는 플래너를 퇴짜 놓은 도미니크에게 압도당하면서도 안드레아는 열심히 기획을 짜내 그에게 제안한다. 그 결과 무사히 기획안이 채택되자 안도감에 가슴을 쓸어내리지만… 안드레아의 능력을 높이 산 그는 사회적으로 신용을 얻기 위해 안드레아에게 거짓 약혼녀 역할을 해달라 부탁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