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아빠는 죽었다고 그랬는데.」…사랑하는 딸에게 사실을 말할 날이 오고야 말았다.
7년 전, 아나는 매력적인 남자인 카스와 만나 열렬한 사랑에 빠졌지만, 그는 7일 후 연락처고 뭐고 별다른 말조차 남기지 않은 채 모습을 감췄다.
그 이후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되어 혼자 힘으로 아이를 키울 결심을 한 아나는 우연히 인터넷에서 카스의 모습을 보고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 남자가 차기 국왕이자 약혼자가 있었을 줄이야…!
하지만 그 이후로 조용히 평화롭게 살고 있었는데 왜 이제 와서 우리 앞에 나타난 거야? 그리고 왜 내 가슴은 이렇게 뛰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