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초대받은 파티에서 불이 나자, 소피아는 올리버라는 급사와 함께 화상을 입은 부인을 구한다.
그런데 급사인 줄만 알았던 그 남자는 사실 이 파티의 주최자인 티크스턴 공작이었고,
화재 현장에서 그녀의 용감한 행동에 흥미가 생긴 올리버는 다음에 주최하는 하우스 파티에 그녀를 초대한다.
사실 이 파티는 그의 신붓감을 고르는 것이 목적이었지만,
자신이 공작의 신부 후보에 들어가 있는 줄은 꿈에도 모르는 소피아의 관심은 오직 자신이 기르는 반려견에게만 쏠려 있는데…?!